매일 저녁 21일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생생한 간증을 듣습니다. 시간, 시간 다양한 주제 아래 삶의 현장에 있어진 하나님을 경험한 이야기가 믿는 우리에게도 은혜와 도전이 됩니다.
하나님은 과거 역사 속에만 나타나셨던 분이 아닙니다. 오늘도 우리 삶에 깊숙이 관여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간증하는 삶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 간증을 들을 때 우리는 의심하기도 합니다. “정말일까? 꾸며낸 것은 아닐까?” 우리가 직접 보지 못했으니 의심이 드는 게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증의 모든 것을 전부 거짓말로 단정해 버리는 건 믿음을 간직한 우리 마음이 한편으로 강퍅하다는 또 하나의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믿음 안에 변화가 있고 믿음 안에 역사가 있음을 우리 또한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여정에도 하나님의 손길과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는 많은 증거와 흔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간증에서 우리가 공통점을 찾는다면 고난 혹은 삶 속에서 주님을 만난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어려움과 당하는 아픔과 고난 그러나 그 고난을 주님 때문에 이기고 삶이 변화된 이야기입니다. 혹은 여전히 고난과 아픔 중에 있지만 이기는 힘과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죽을 것 같았는데 살게 하시고 끝없는 터널 같았는데 터널의 끝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은 인내로 승리하게 하셨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간증은 듣는 이로 하여금 현재 당하는 고난의 상황과 일을 어떻게 대면해야 할지 지혜와 용기를 주는 유익함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결코 당하는 고난 앞에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당한 고난의 환경과 상황을 보기보다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하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입술로 믿음을 선포하며 행동한 것을 보게 됩니다. 예로 다윗이 그랬고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이런 믿음의 삶에 하나님은 역사하셨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고난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혹 고난 중에 있다 할지라도 믿음 흔들리지 않고 더욱 기도하고 찬송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복된 것입니다.
간증의 목적은 우리가 잘 알 듯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통해 영광 받기 원하십니다. 영광을 찾으시는 하나님은 믿고 신뢰하는 이에게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고 역사하십니다. 간증의 주인공이 되게 하십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닌 삶입니다. 하나님 이미 우리 각자에게 가장 큰 사랑과 간증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기억하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부활의 은혜입니다. 한 주도 입술로, 삶으로 오직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성령 충만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